상단여백
HOME BBS 인터뷰 지방사 인터뷰
김신아 주무관 “코로나19 여파로 제주지역 대형행사 줄줄이 취소 및 축소”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6.16 09:25

● 출 연 : 제주도청 공보관실 김신아 주무관

● 진 행 : 이병철 기자

● 2020년 6월 16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코너명 : 도정 소식

[이병철] 매주 화요일, 제주지역의 알찬 소식을 전해주는 도정 소식 시간입니다.

오늘도 제주도청 공보관실 김신아 주무관 전화연결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신아] 네 안녕하세요.

[이병철]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는데, 하반기의 행사들도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요?

[김신아] 네 맞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11월 예정이던 2020제주국제건축포럼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제주도는 도내·외 전문가로 제주국제건축포럼 추진 T/F팀을 구성해 5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는 등 행사를 준비해왔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외국인 전문가 등의 참여가 불확실해짐에 따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국제건축포럼은 제주 건축문화의 가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 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국제건축포럼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2016년, 2018년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습니다.

2년 전 열린 2018 제주국제건축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 등 700여 명이 참가해 전문포럼으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TF팀을 지속 운영하여 내년에는 보다 안전하고, 탄탄한 포럼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제주도가 지난 11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계최 할 예정이었던 2020제주카페스타 박람회의 주최 측과 참석자에 대해 집합제한 조치를 발동했는데요.

[이병철] 잠시만요. 여기서 집합제한 조치란 말 그대로 ‘여러 사람의 집합을 금지하는 것’을 말하죠?

[김신아] 네 맞습니다. 감염병의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내릴 수 있는데요.

‘집한제한조치’는 앞서 지난 5월 30일 ‘제1회 더킹 전국홀덤토너먼트 대회’도 내려졌습니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도외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무증상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제주도는 집합제한조치에 따라 행사 주최 측과 참가자에게 행사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개최와 참가를 허용하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대규모 행사 개최를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많은 불편을 느끼시겠지만,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방역의 일상화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병철] 네 제발 행사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기만을 바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식이 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도 강화된다면서요?

[김신아] 네 맞습니다. 제주도와 도교육청, 경찰청, 교통 관련 기관, 민간단체 등이 손을 맞잡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3대 캠페인(‘과속·불법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일시정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전개합니다.

특히,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주민신고제가 시행되고, 8월 3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제주도는 학교 등·하교 시간 자체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요원을 배치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횡단보도 일시정지 깃발을 새롭게 제작해 도내 전 초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도 보강되는데 우선 무인 단속 카메라 등을 보강해 과속, 고질적 불법 주·정차 행위를 근절해나갈 방침입니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15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모두 97개소에 무인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121개 초등학교 가운데 무인 과속단속 카메라 운영이 불가능한 17개교를 제외한 104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학교 주변에 단속요원을 파견해 불법 주·정차 행위를 강력 단속하고, 고정식 CCTV 21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병철] 학교 주변에 불법주정차를 하게 되면 과태로도 부과된다면서요?

[김신아] 네 맞습니다. 제주도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 시행을 위해 한 달 동안 계도기간을 거쳐 8월 3일 접수분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신고방법은 불법 주·정차 등 위반차량을 1분 이상 간격으로 사진 촬영해 신고하면 됩니다.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사망에 이른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에 처해지게 됩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운행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입니다.

[이병철]태양광 발전으로 전기차 충전 설비가 많이 부족했는데 도가 이를 민간에 개방한다는 좋은 소식이네요.

[김신아] 네, 태양광발전으로 다수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전기차 충전스테이션을 설치해 민간에 개방할 예정인데요.

제주시 도심에 처음 선보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EV충전스테이션은 전기차 1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데 영락교회 인근 모로왓 제2공영주차장 내에 설치됐습니다.

제주도는 2019년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권역별로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합니다.

앞서 제주도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모로왓 제2공영주차장내에서 전기차 무료충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병철] 혼자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철 무더위를 방지하고자 에너지 사용 비용을 지원한다면서요?

[김신아] 네 맞습니다.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제주시가 홀로 사는 노인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에너지사용 비용을 지원합니다.

홀로사는노인 에너지드림지원사업은 3년 전부터 시행하는 도 자체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기초연금대상자 중 노인 맞춤돌봄대상자로 선정된 2,350명입니다.

월 8만5,000원을 상한으로 6개월간 에너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이에 따라 농협은행에서 ‘에너지드림 바우처카드’를 발급하게 됩니다.

카드사용처는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및 주유소, 연탄판매점 등입니다.

신청은 이달부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6곳)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제주시 노인장애인과(728-2541)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병철]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으면 요즘 못 사는 세상인데...이를 예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서요?

[김신아] 네, 제주도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스마트쉼센터가 공동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사업이 15일부터 추진됩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가정 방문상담, 집단상담,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지난 3월부터 추진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보류됐었는데 가정 방문상담 수요 급증과 각급 학교 등교개학에 맞춰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토대로 각 기관과 협조해 운영키로 했습니다.

한편, 제주스마트쉼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각 학교의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 도교육청과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및 치유상담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가정 방문상담 또한 추가 지원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가정 방문상담을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센터로 문의(723-2670)하시면 됩니다.

[이병철] 김신아 주무관님, 오늘 도정소식 잘 들었습니다. 다음주에도 더 알찬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신아] 감사합니다.

이병철 기자  taiwan0812@hanmail.net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병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0
0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