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불교문화유산을 전문적으로 보존하고 복원하기 위한 불교문화유산 보존센터의 용주사 건립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하고 보존센터 건립 유치를 희망하는 사찰 공모에 나섰습니다.

조계종 불사추진위원회는 종단 홈페이지를 통해 성보문화재의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불교문화유산 보존센터 건립을 희망하는 사찰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지난해 불교문화유산 보존센터 건립부지로 용주사 템플스테이관 인근 부지를 잠정 결정했지만 국가예산이 들어간 템플스테이관을 옮겨야하는 문제 등이 있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종단 소속 사찰의 응모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불교문화유산 보존센터 건립 유치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조계종 소속 교구본말사면 응모가 가능하며 사업부지는 8000제곱미터 이상 부지여야 합니다.

또 지하층 개발을 고려해 건폐율 20% 이상, 용적율 100% 이상이어야 하며 높이 18m 이상 개발이 가능한 부지로 지구단위계획변경 등 개발 행위 변경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는 부지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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