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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가 윤사월을 맞아 합동천도재를 봉행하고 코로나19 극복을 발원했습니다.

전국 비구니회의 윤사월 합동 천도재는 지난 주말 법룡사 대법당 만불전에서 비구니원로의원 일법 스님과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등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돼 선행을 쌓는 윤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을 위로했습니다.

천도재는 조계종 어산종장 동환 스님 등의 범패 의식을 통해 인간의 삶을 돕기 위해 희생된 동물과 가축 등 일체 중생들을 위로하고 극락왕생하는 기원을 담아 봉행됐습니다.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합동천도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중생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합동천도재에 앞서 의정부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명창’ 이소원 양의 식전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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