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전 개소식...창원 성주사 도심포교당 '마하연' 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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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13일 오후 이전 개소식을 봉행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의 13일 사무실 이전 개소식 모습.

새 보금자리는 창원시 중앙동의 성주사 도심포교당인 '마하연' 옆입니다.

특히, 성주사의 배려로, 경남포교사단은 마하연 법당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수행과 전법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남포교사단 사무실 이전 개소식 직후 기념촬영 모습.(앞줄 왼쪽부터 포교사단 방창덕 단장, 경남포교사단 지도법사 허경스님, 성주사 주지 법안스님, 진불선원 주지 무아스님, 경남포교사단 박해덕 단장)

[인서트/박해덕/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장]
경남지역단의 모든 포교사들은 최상의 조건을 갖춘 이 새로운 사무실을 반기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모든 것이 부처님의 크나큰 가피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단 포교사들은 더 열심히 수행하고 정진하며, 포교활동에 매진할 것입니다

경남포교사단의 코로나19 극복 발원문 낭독 모습.
현판식 모습.

이전 개소식은 금강경 독송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발원문 낭독, 현판식 등으로 시작됐습니다.

또한, 포교사단 방창덕 단장과 경남포교사단 지도법사 허경스님(쌍계사 포교국장)의 격려사, 성주사 주지 법안스님과 진불선원 주지 무아스님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성주사 주지 법안스님 축사 모습.

법안스님은 "포교사들의 눈빛, 음성, 몸짓을 보면,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행복하고 평화로울 수 있도록 정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경남포교사단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부산지역단 정분남 단장(사진 오른쪽) 등 지역단장들 모습.
축하음성공양을 펼치고 있는 성주사 가릉빈가합창단 모습.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정분남 단장을 비롯해 지역단 단장들, 성주사 가릉빈가 합창단 등이 동참해 경남포교사단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경남포교사단 사무실 이전 개소식 직후 단체기념촬영 모습.

경남포교사단은 2012년 부산지역단에서 분리됐고, 2014년 울산지역단이 분리돼 나가면서, 쌍계총림 쌍계사를 지도사찰로, 300여명의 포교사들이 경남지역에서 체계적인 포교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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