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BBS 라디오 아침세상-파워인터뷰] 오는 8월 '세계유산 축전'...석굴암 본존불 3D 영상 재현·부석사 창건 설화 가무극 '선묘' 선보여

▲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강, 산, 바다, 자연환경이 우수한 경북은 코로나 뉴노멀 시대 언택트 청정 ·안전·힐링 관광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 출연 :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20년 6월 11일, 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포항 105.5Mhz)

■ 진행 : 김종렬 기자

▶앵커멘트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는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상당한 충격과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명소 경북’를 목표로 하는 경상북도의 관광산업 정책에 제동을 걸며 새로운 정책변화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포스트(Post)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경북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종렬 기자가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만나서 경북형 뉴노멀 관광활성화 전략에 대해서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 김종렬 : 네, 파워인터뷰, 오늘은 경상북도 문화관광 정책을 총괄하고 계시는 김상철 국장을 찾아 왔습니다. 이 자리에 나와 계시는데요,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 김상철 국장 : 네, 안녕하십니까.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입니다.

▶ 김종렬 : 국장님, 경북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지 110여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진정 국면이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데요, 경상북도는 그동안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셨는데, 가장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으리라 보는데, 무엇이었습니까?

▷ 김상철 국장 : 네,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도내에는 지난 2월 19일 첫 환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도, 시·군, 의료진, 도민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여왔습니다.

무엇보다 병상확보가 시급했고, 그 다음에 생활치료센터 운영, 그리고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했습니다.

이런 선제적 조치를 통해서 지금 어느 정도 진정 단계고, 전국적으로도 우리 경북이 ‘K-방역’의 모범사례로 이렇게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아시는 것처럼 바이러스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우는 겁니다. 그 부분이 가장 어려웠고, 행정주체의 역량보다는 도민들의 참여, 각 단체들의 참여가 가장 필요한 부부이었습니다.

특히 불교계에서도 많이 도와주셨는데요, 일단 전국 최초로 산사를 폐쇄하고 방역의 모범을 보여주셨는데, 이런 부분들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김상철 국장은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바이러스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것이 가장 어려웠고, 도민들과 의료진, 행정주체의 자발적 참여가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 경북도 제공

▶ 김종렬 : 코로나19 사태로 경상북도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프로젝트 추진이 타격을 받으면서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줄었을 텐데, 어떻습니까, 코로나에 따른 경북관광의 현황은?

▷ 김상철 국장 : 코로나가 말씀 드렸던 대로 2월 발생하고 나서 관광객들이 거의 중단이 되었습니다.

관광이... 특히 3~4월 같은 경우는 작년 동월대비 70% 이상이 줄었습니다. 다행히 5월 초에 연휴가 시작되면서 조금 회복되었습니다만 아직도 한 55%% 수준 60%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김종렬 : 경상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경북만의 차별화된 특수시책을 추진하시기로 한 것으로 아는데, 그 핵심은 무엇입니까?

▷ 김상철 국장 : 네 잘 아시다시피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NewNormal) 시대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부분들이 ‘언택트(Untact·비대면, 비접촉)’입니다. 청정, 안전, 힐링 이런 부분들이 중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경북은 강, 산, 바다가 있고, 자연환경이 아주 우수합니다. 그래서 이런 언택트 청정, 안전, 힐링 관광의 최적지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강, 산, 바다를 중심으로 해서 언택트 관광 23선도 발굴을 하고 여기에 대해서 좀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해서 우리 관광산업을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좀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상철 국장(사진 오른쪽)은 대구경북이 코로나19 주발생지라는 지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심어주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종렬 : 무엇보다 초기 코로나19가 집중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인식, 이미지 개선이 중요한데요, 이와 관련해 어떤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습니까?

▷ 김상철 국장 : 말씀하셨던 것처럼 대구경북이 주발생지고, 그래서 가장 염두 해 두고 있던 부분들이 지역에 대한 이미지 저하입니다.

예전에 경주 지진, 그 다음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러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놓고 봤을 때도 주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저 곳에 가면 안 되겠다’라는 부정적인 인식들이 상당히 오래 갔습니다. 지금도 코로나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필요한 게 이미지 개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우리 경북이 가장 강점이 있는 부분들이 그런 부분입니다. 청정, 안전, 힐링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 부분들 중심으로 해서 코로나19로부터 깨끗한 곳이다. 안전한 곳이다 라는 부분들을 국민들한테, 또 전 세계 관광객들한테 심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례로 경북은 컬링이 유명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송유진 선수(경북체육회 소속) 등 스타급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기능재부를 받아서 강, 산, 바다를 배경으로 한 지역 이미지 개선 광고, 이런 부분들 방송도 하고 홍보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방송 등을 통해서 지역의 이미지들을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부분들이 가장 시급한 과제가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고, 거기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상철 국장은 코로나19로 3~4월은 작년 동월대비 70% 이상의 관광객이 줄어들었고, 현재는 조금씩 회복단계라고 말했다. 사진은 그랜드 세일에 들어간 상주국제승마체험장. 상주시 제공

▶ 김종렬 : 관광산업 활성화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핵심공약이지 않습니까. 가장 짧은 시간에 내수경기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 진다 이렇게 보고 있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할 중·단기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아는데, 경북만의 특별대책은 무엇입니까?

▷ 김상철 국장 : 사회자께서 말씀하시 대로 관광은 우리 경북발전의 한 축입니다. 특히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 경북관광이 상당히 어려운데요, 지금 보면 지역경제도 어렵고 관광업계는 거의 초토화 되다 시피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 개별관광 추세에,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맞춰서 개별관광객들을 우리 지역에 오도록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단기적인 관광객 집객효과를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서 ‘그랜드 세일’을 합니다. 6월, 7월 이렇게 두 달간 도내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서 무료로 개방하고, 또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최대 50%, 70%까지 평일에는...(전 시·군이 참여하는 거죠?) 네, 그렇습니다. 23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서 저희들이 단기 그랜드 세일을 합니다.

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단기에 지역경제 활성화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트렌드 자체가 관광업이 ‘플랫폼 산업’이라고 불립니다. 개별 관광객 추세에 맞춰서 모바일을 통해서 예약을 하고 결제를 하고 관광지에 가게 되는데, 그래서 국내 최대 숙박업체인 ‘여기 어때’하고 5월 달에 MOU(양해각서)도 체결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성과가 차츰차츰 나타나고 있는데, 방역을 지키면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고, 그런 상황 속에서 개별관광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렬 : 경북도의 코로나19 관광대책 중 눈길을 끄는 것이 근로자 하계휴가 활성화 사업인데, 이건 어떤 내용입니까?

▷ 김상철 국장 : 네, 잘 아시는 것처럼,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우리 경상북도가 최초로 시작하는 겁니다. 문체부에서 한국관광공사 하고 기업, 그 다음에 근로자, 이렇게 해서 근로자들의 복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일정 부분 정부, 기업, 개인이 예산을 지원하면 저희들이 휴가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경북도에서 추가로 10만원을 더 지원을 해 줍니다.

그래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인센티브를 제공을 해 가지고 올 여름에 근로자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한다면 7월, 8월 휴가 기간에 적어도 12만 명 이상이 우리 경북을 휴가처로 선택을 해서 찾아 올 것으로 예상을 하고 합니다.

김상철 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단기전략으로 '그랜드 세일', 개별관광객 유치, 근로자 하계휴가 지원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종렬 : 엄청난 많은 분들이 이 혜택을 받게 되는데, 여기에 대한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 김상철 국장 : 말씀하셨던 대로 기업에서 10만원, 국가에서 10만원, 근로자가 20만원을 내고, 우리 경북도에서 10만원을 지원해서 총 40만원의 휴가상품을 지원해 주는 부분입니다.

▶ 김종렬 : 아까 문체부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에는 노동부가 관여할 사안은 아닙니까?

▷ 김상철 국장 : 정부에서 문체부하고 고용노동부하고 같이 협업을 통해서 이런 부분의 정책이 입안되고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종렬 : 경상북도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 전통문화 자산과 세계유산이 풍부한 곳입니다. 이를 활용한 ‘세계유산 축전’이 오는 8월에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의미와 행사 내용 소개 좀 해주시겠습니까?

▷ 김상철 국장 :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 경상북도는 전국에 14개의 세계유산이 있는데, 그 중에서 5개가 경북에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가 정부에서 ‘세계유산 방문의 해’로 정하고 야심차게 그런 행사들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하고 우리 경상북도가 올해 ‘세계유산 축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어서...(두 곳만 되었군요?) 네, 그렇습니다. 제주도하고 경북도가 세계유산 축전을 지금 계획을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 우리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 알릴 수 있는 기회고, 국가적으로 보면... 또 국민들한테는 자긍심, 요런 부분들을 줄 수 있고... 우리 지역 차원에서는 세계유산 14개 중에서 5개를 갖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일입니다. 이를 통해서 홍보하고 관광객들을 모으고 우리 경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공연·전시 등 가치 향유 프로그램, 그 다음에 세미나·교육투어 등 가치 확산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축전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데,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연결시키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상철 국장은 전국 14개 세계유산 중 5개를 보유한 경북이 올해 '세계유산 방문의 해' 행사의 하나로 '세계유산 축전'을 오는 8월에 여는데 이를 지역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경북을 알릴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세계유산 안동 봉정사. 안동시 제공

▶ 김종렬 : 이‘세계유산 축전’이 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이뤄지는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경주 불국사·석굴암도 축전 내용에 들어가는 것으로 아는데 1700년 민족의 정체성 형성과 경북 정신인 ‘화랑정신’의 토대가 된 불교문화와 관련한 내용도 충분히 반영됐으면 하는데, 어떻습니까?

▷ 김상철 국장 : 앞서 제가 소개했던 대로, 청취자 여러분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세계유산 14개 중에 5개가 우리 경북에 있고, 그 5개 중에 4개가 전부 불교하고 관련된 세계유산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불교관련해서 그런 부분들이 주가 될 수밖에 없고요, 경북의 화랑정신하고 이런 부분들은 오늘날 우리 경북을 있게 한 정신적 원동력입니다.

그런 것들이 축전에 행사에 다양하게 녹아 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경주 불국사·석굴암,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를 주 무대로 해서 행사가 펼쳐지게 되고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보면 경주에서 개최되는 미디어아트 ‘천년유산전’,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석굴암 본존불을 3D 영상으로 재현해서 석굴암 본존불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내용도 있고요,

그 다음에 부석사 창건설화를 바탕으로 한 가무극 ‘선묘’도 선보입니다. 그리고 여름밤 고즈넉한 산사에서 즐기는 교향곡 부석사의 ‘사계’, 부석사 야간 연등투어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 김종렬 : 전국의 불자뿐만 아니라 국민들께서도 오는 8월에 경북을 찾아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 김상철 국장 : 불자여러분 8월에 경북을 찾아오시면 대한민국 세계유산의 진미와 또 불교문화의 진수를 맛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많이 오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김상철 국장은 경북의 세계유산 중 4개가 불교와 관련된 유산이라며 '세계유산 축전'에서는 경주 불국사·석굴암,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를 주 무대로 해서 행사가 펼쳐진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해 가을 청송 주왕산 대전사에서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 장면. 오는 8월 석굴암 본존불에서3D 영상으로 재현된다. 경북도 제공

▶ 김종렬 : 그리고 국장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관광 정책 가운데 관광객과 관광업계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들에 대한 특별한 인센티브 제공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내용이며, 기대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 김상철 국장 : 지금 일단 관광객들에 대한 인센티브는 앞서 그랜드 세일하고 중복이 됩니다만 저희들이 시·군하고 같이 해서 예산을 일부 투입을 해서 15%, 30% 이렇게 지원을 해줍니다.

그래서 민간 자체에서 할인하는 금액, 우리 도에서 지원을 해서 할인 쿠폰을 해가면 업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상품지원을 통한 그런 부분들이 있고요.

그 다음에 개별관광도 중요하지만 단체관광도 어르신들하고 특정계층을 통해서 큰 축을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전담여행사 10곳, 그 다음에 국내 전담여행사 10곳도 선정을 해서 그 쪽에서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분들에 대해서는 일정 금액에 관광객 1인당 인센티브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관광업계에 대해서 우리 경북만의 차별화된 그런 정책도 있습니다. 도하고 23개 시·군이 2019년부터 매년 100억 원씩 10년 간 천억 원 정도를 조성을 합니다.

관광객들이 와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부분들...(관광기금이죠?) 그렇습니다. 관광기금 조성을 해서 시설개선... 지금 문화가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뀌는 과정입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시설개선도 해주고, 화장실 개선,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관광객 수용태세도 정비도 하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자부담이 한 20% 정도 됐었는데 이걸 10%로 낮췄습니다.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가지고 관광객 모객하고 지역 관광업계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상철 국장은 경북의 관광전략은 국무총리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전국 시도에도 전달되는 기회를 가졌다며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걸맞는 관광정책 펼치기 위해 경북도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김종렬 : 끝으로 국장님, 경북형 뉴노멀 관광전략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앞으로 계획 소개해 주시고요, 또 청취자들에게 경북관광의 매력 자랑 부탁 드리겠습니다?

▷ 김상철 국장 :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우리 경상북도는 동해안, 낙동강, 백두대간 등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각광받는 청정, 힐링 관광의 최대 명소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우리가 관광객들을 모시기 위해서 매주 금요일 날 방역도 하고 있고 청소도 하고 있습니다. 손님맞이에 대해서도 만만의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관광객들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그랜드 세일이라는 단기 관광정책을 통해서 싸고 좋은 가격에 좋은 곳에 관광하실 수 있도록 저희들 만만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얼마 전에 (정세균)총리 주재로 국가관광전략회의가 정부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서 경상북도의 이러한 관광전략을 전 시·도에 또 국민들한테 소개하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북이 관광을 위해서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에 걸 맞는 그런 부분들을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경북으로 많이 찾아 주시기를 청취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북으로 오시면 잘 모시겠습니다. 청정, 안전, 힐링 경북으로 많이 오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김종렬 : 네, 아무쪼록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힐링과 치유의 관광명소 경북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라고요, 국장님 바쁘신데 오늘 인터뷰 대단히 감사합니다.

▷ 김상철 국장 : 네, 고맙습니다.

▶ 김종렬 : 네, 파워인터뷰, 지금까지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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