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등교후 추가 확진자 없이 누적 14명 유지

부천 물류센터 등의 감염확산으로 원격수업을 진행중이었던 인천과 경기지역 대규모 학교들이 오늘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했습니다.

교육부는 부천 물류센터 감염 확산으로 그동안 등교를 연기했던 경기 부천과 인천 부평, 계양지역 4백93개교가 오늘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전국 2만9여개 학교 가운데 서울을 비롯해 전국 6개 시도에서 16개 학교만 등교수업일을 조정해 원격수업으로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9일 초등학교와 중학교 확진자 발생으로 의심됐던 인천지역 755명 학생 등도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는 등교이후 진단검사 현황과 관련해서도 어제까지 학생과 교직원 11만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누적환자는 학생 10명과 교직원 4명으로 어제이후 확진자 발생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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