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학사, 석사, 박사하는데 10년 걸친 그 학문이 과연 어떤 쓸모가 있느냐며 대학 교육 과정을 새롭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미국 애플의 시가총액이 1조 5천억 달러로 우리나라 GDP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대학교육의 근본적 변화가 있지 않고선 초격차를 해소하는게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4차 산업 관련한 인공지능, 머신러닝, 베타 사이언스 등을 충분히 교육할 교수들을 확보하고 있는지 굉장히 의문시된다며 교수진과 커리큘럼의 문제점도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 수업 방식과 교육 진로를 개척해야 한다며 여야가 21대 국회에 가칭 교육혁신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고등교육 과정을 심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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