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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 ‘1987’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간에 각인 된 박종철, 이한열 열사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제안에 따라 최초로 훈장을 받았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선스님은 오늘 오전 BBS 시사프로그램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사업회가 올해 최초로 인권노동열사에게 훈장을 수여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스님은 “신군부의 억압된 공포 정치 아래서 사라져 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훈장 등을 받은 적이 없다”며 훈장 수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스님은 “정권 찬탈을 한 신군부 세력과 관련된 사람들은 훈장 등을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 민주열사와 인권노동열사에 대한 공적 찾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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