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을 비관해오던 60대가
투신 자살했습니다.

어제 밤 8시 30분쯤
청주시 용암동 모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5층에 사는
64살 김 모씨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1급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김 씨가
이를 비관해 왔다는 유족들의 말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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