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서울 관악구 다단계 건강용품판매점 '리치웨이'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확진자 34명 중 73%인 25명은 고령자입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정부서울청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았던 클럽과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수도권의 감염이 어르신들이 많은 종교 소모임과 미등록 방문판매업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대본이 공개한 코로나19 관련 통계에 따르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4일까지 10명이었으나, 전날 하루에만 24명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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