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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 목조르기 금지 추진...백악관 앞 도로 "흑인 목숨은 소중"
전경윤 기자 | 승인 2020.06.06 08:24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죽음에 항의하는 미국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찰의 목조르기 제압 등 과도한 공권력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습니다.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시위대를 경찰차로 밀어붙이고 70대 노인을 넘어뜨려 중태에 빠뜨린 뉴욕 경찰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경찰의 목 조르기를 아예 금지하고 경찰권 남용 사건에 특별검사를 임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플로이드 씨의 비극이 발생했던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시의회는 경찰의 체포과정에서 목 조르기를 금지하는 명령을 통과시켜 앞으로 금지 행위가 벌어지면 동료 경찰관이 이를 보고하고 말리도록 의무화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는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사용의 빌미가 되고있는 경찰관 면책조항 등을 바꾸는 등의 법안이 발의될 예정입니다.

워싱턴 백악관 앞에는 숨진 플로이드 씨를 추모하는 글씨와 문구를 그린 도로 광장이 생겼고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은 주변의 거리 이름을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라고 바꿨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인종 차별 해소와 경찰 개혁 요구에 대해 법과 질서 유지를 강조하면서 주지사들에게 거리를 지배해야한다며 시위대에 맞서 강경 대응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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