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90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가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896명에서 12명 늘어난 수입니다. 

인천 등 수도권 일대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 확진자는 4명 늘어 17명으로 집계됐고,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21명이 됐습니다. 

오늘 양성 판정을 받은 강서구 54번(50대 여성, 방화1동) 환자는 지난달 31일 양천구 신월동 부활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마포구에서는 강서구 47번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여성(염리동)이 관내 28번 확진자로 등록됐습니다. 

강서구 47번은 인천 개척교회 관련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환자입니다. 

금천구 17번(51세 여성, 독산1동)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하루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했습니다. 

이밖에도 관악구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됏고, 용산구에서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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