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대구오페라하우스 앞 광장에서 대미 장식~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는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대구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는 음악회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를 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광장콘서트는 모두 10회로 첫 회와 마지막 회(6월20일)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앞 광장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큰 규모로 진행하고, 그 사이 8회의 공연은 합창 중심, 또는 오케스트라 중심의 콤팩트한 공연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5월27일부터 대구 곳곳에서 게릴라 형태의 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오는 6월 6일 17시에는 중구 스파크 야외광장과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 6월 13일 17시에는 수성구 울루루광장과 달성군 다사체육공원을 각각 찾아갈 예정입니다.

콘서트 프로그램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등 일반 시민들에게 익숙한 아리아들로 구성됐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시민 안전을 위해 공연 전, 출연진과 스태프 전원의 체온측정과 손 소독, 7대 방역수칙을 안내하며, 연주자와 관객간 4m 이상 거리두기 및 관객간 1m 거리두기 등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페라 광장콘서트의 대미는 6월 20일(토, 오후5시)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열리게 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