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가 답보상태에 놓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유치위원회는 오늘(3일) 의성군청 앞마당에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명서를 내고 “이전부시 선정을 위한 의성군민과 군위군민이 참여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와 민주주의의 꽃인 주민투표 결과는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전부지는 특별법 절차와 관련 지자체 합의로 마련된 선정 기준에 따라 결정됨은 누가 봐도 명백하다”면서 “모두의 피와 땀이 든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헛수고가 된다면 이는 명백한 민주주의의 퇴보요, 대구경북의 미래를 좌초시키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만 하는 한국형 뉴딜사업”이라며 “이전사업의 성공을 통해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후보지인 각 지역(우보·소보·비안)의 투표율(50%)과 찬성률(50%) 합산 수치가 가장 높은 곳이 소보 또는 비안이면 공동후보지로, 그렇지 않으면 우보를 이전 부지로 선정하기로
동의한 바 있다. 1월21일 투표결과는 ‘의성 비안’ 89.52%, ‘군위 우보’ 78.44%,
‘군위 소보’ 53.20% 등으로 집계됐다.
그렇게 투표가 우보패배로 끝났으면 두 말없이 1위를 차지한 소보비안에 승복해야지.
궤변만 잔뜩 늘어놓고 우보 땡깡짓 절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