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와 되찾은 문화유산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립니다.

충청남도 국외소재반출문화재 실태조사단과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사진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과 서산부석사 불상 봉안위원회 등이 주관 단체로 참여했습니다.

사진전에서는 백제 미술을 대표하는 최고 걸작으로 일제강점기인 1907년 부여에서 발견돼 일본으로 반출된 백제 미소불,백제금동관음보살 입상과 백제보살 반가사유상 등 국외 반출 문화재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문화유산회복재단 등이 환수를 추진하고 있는 백제 미소불을 5배 크기로 재현한 모형물도 함께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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