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한국영화 기획전' 3일부터 17일까지

영화의전당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국내 영화를 상영합니다. 

영화의전당은 내일(3일)부터 17일까지 중극장에서 '1000만! 한국영화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1천761만이라는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명량'과 2014년 1천만 영화로 등극한 '국제시장', 광주 민주화운동의 실상을 담은 '택시운전사'를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가운데 첫 1천만 관객을 이룬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도 상영됩니다. 

1천626만명을 웃게하며 역대 한국영화 관객수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도 상영합니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울러 큰 사랑을 받았던 1천만 영화인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에게 감동과 위로,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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