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난달 4일~어제까지 집계...금액으로는 13조4천8백여억원 수령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지급해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대상 가구 98.6%가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4일부터 어제까지 29일동안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는 전체 2천171만가구 가운데 98.6%인 2천141만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급액수로는 전체 14조 2천백억원 가운데 13조4천8백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지급 형태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천457만가구(9조5천억원)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금과 선불카드, 상품권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20만 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과 부산과 인천, 경남북 지역이 많았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오는 5일까지 받으며,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5일 이후에도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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