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시간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오 전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합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끝나면 오 전 시장은 동래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며,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구속되면 오 전 시장은 부산구치소에 입감돼 최장 10일 동안 경찰 수사를 받은 뒤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업무시간에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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