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1일 영주시청에서 ‘다시 뛰자 경북’ 영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1일) 영주시청에서 ‘다시 뛰자 경북’ 영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영주 365시장을 찾아 ‘클린&안심 경북시장’ 홍보캠페인과 ‘Y-세일 기부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황병직·임무석 경북도의원, 범도민위원, 소상공인대표, 사회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소상공인 상권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 현장 간담회에서는 영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영주 활력화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영주 100대 과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어 경북도와 영주시, 상인연합회,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함께 ‘가치삽시다 Y-세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가치삽시다 Y-세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사용 시 결재금액의 5%를 할인하는 시책사업으로 영주사랑상품권은 3천940개소, 온누리상품권은 영주 15개소 전통시장 내 점포에서 6월 한 달간 시행됩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영주 365시장으로 이동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함께 하고 장보기 물품을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Y-세일 기부릴레이 챌린지’에도 동참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클린&안심 경북시장’ 홍보캠페인도 영주 365시장에서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1일 경북도와 영주시, 상인연합회,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가치삽시다 Y-세일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홍보캠페인은 전통시장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 확산과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빠른 회복과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클린&안심 경북시장 대청소’ 활동을 도내 시·군 시장상인회와 지역 사회단체가 참여해 6월 한 달간 대대적으로 실시합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와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도와 시·군이 코로나19 사태에 잘 대응해 어려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도내 전통시장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장소로 만들어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다시 뛰자 경북’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로 위축된 지경경제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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