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 만공스님 탄신 134주년을 맞아
탄신다례와 정혜사 능인선원 중창불사 재개원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수덕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만공대선사 탄신 134주년 탄신다례를 봉행하는데 이어
오전 10시부터 정혜사 능인선원 개원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수덕사는 이어 오후 1시부터 대웅전에서
사부대중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살계 수계대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능인선원은 이번 중창불사로
25명 이상의 수행자를 수용할 수 있는 선방과
요사채, 식당을 확보했으며,
만공스님의 중창불사에 이은 두 번째 중창불사로
한국 선불교의 전통 계승과 선풍 재확립의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덕사는 능인선원 개원에 이어
만공스님이 정진했던 전월사와
경허, 만공, 혜월, 수월스님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금선대도 개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