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해외입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 13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 심장질환으로 부산 백병원 음압격리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A 씨가 격리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143번 추가 확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에콰도르에서 거주해 온 분으로 미국 마이애미를 거쳐 지난 13일 인천공항에 입국했으며, KTX로 부산역으로 이동해 받은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서는 29일 13시 30분 현재 모두 6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는 2천 29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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