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국내 대표 종합숙박, 액티비티 예약플랫폼 ‘여기어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오늘(2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국내 대표 종합숙박 예약플랫폼 ‘여기어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할인 이벤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여기어때는 플랫폼 내에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 기획전을 운영합니다.

여기어때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북지역 천291개 숙박업소(호텔, 리조트,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 160개 액티비티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여기어때는 자체 플랫폼과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경북 추천 여행지 특별 홍보도 진행합니다.

경북도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숙박업소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는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 관광객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날 협약체결을 마치며 민경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이 “가봤나 경북”을 외치자 최문석 여기어때 대표가 “가보자 경북”으로 화답하며 협약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대표 숙박·액티비티 플랫폼인 여기어때를 통해 경북도가 보유한 관광매력을 소개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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