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28일 군 도시재생센터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유경제 ICT플랫폼 구축 방향을 논의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 ICT플랫폼 구축 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역 유휴자원을 공유경제에 접목시켜 농촌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의성군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70억원으로 내년까지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성군은 앞으로 지속적인 포럼과 행정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입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휴시설, 정보, 인적자원 등의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농촌지역에 적합한 공유경제 ICT플랫폼 모델을 마련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속적인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