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영남대학교 기업가센터가 주관한 대구경북 비즈쿨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창업교육 거점대학’에 선정됐습니다.

창업교육 거점대학은 창업교육 선도모델 개발가 확산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발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합니다.

선정대학은 창업교육과 지원 역량을 활용해 권역 내 타 교육기관을 지원하게 됩니다.

남부권(경상, 전라, 제주)과 중부권(수도권, 충청, 강원) 각 1개 대학을 선정되는데 영남대는 남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영남대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약 3년간 총 7억5천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창업교육 후발대학의 창업역량강화 지원과 양질의 창업교육콘텐츠 개발, 창업 친화적 학사·인사제도 구축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 선정은 영남대가 구축한 창업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란 평가입니다.

영남대는 기업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창업분야 특화 전공 과정인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연계전공(학부)’과 ‘기술혁신·기업가정신 대학원(석·박사 과정)’을 비롯해 기업가정신·창업 관련 네트워킹(경진대회, 포럼, 세미나, 캠프 등) 활동, 교육모듈·콘텐츠 개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영남대 기업가센터장인 전인 교수(경영학과)는 “권역 창업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영남대 기업가센터가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교육의 선도대학 역할에 앞장 설 것”이라면서 “지역 기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창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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