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입전형 공정성 등 평가..700억원 지원 예정

교육부는 동국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75개 대학을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상대학으로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대학입학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 교육 여건을 조성한 대학을 선정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은 선정될 경우, 2년간 예산지원을 받게 됩니다.

교육부의 올해 관련 예산은 700억원 규모로 대학에 따라 적게는 2억에서 많게는 약 10억원 가량이 지원될 전망입니다.

이번 선정에서 수도권에서는 동국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대학 30곳이 이름을 올렸고, 비수도권에선 경북대와 부산대등 37곳이 선정됐고, 동국대 경주 캠퍼스와 목포대 등 8곳이 신규로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2020년 사업계획과 지난 4월 발표한 대학별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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