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업 기회를 잃은 지역 청년 만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 주소를 둔 올해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가운데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청년사회진입활동 지원시스템(https://youthdream.daegu.go.kr)을 통해 신청을 받습니다.

소요 재원 10억원은 대구시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기부금을 활용합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업의 신규채용 규모는 작년 같은달 대비 24.5%, 대구의 경우 34.4% 하락하는 등 청년 취업난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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