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4조 가운데 13조2천억원 지급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점차 마감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부터 어제까지 지난 24일 동안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총 14조 가운데 13조2천억원, 93%가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가구로는 전체 2천171만가구 가운데 2천102만가구, 96.8%가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급 유형을 신청 가구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천445만가구로 전체의 66.5%, 9조5천억원이 지급됐고, 이어 현급 286만가구(13.2%-1조3천10억원), 선불카드 227만가구(10.4%-1조4천87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145만가구(6.7%-9천538억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주민센터 등을 통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현장접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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