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을 중심으로 지난 4.15 총선과 관련한 부정선거 논란이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선관위는 오는 28일 과천청사에서 언론을 상대로 사전투표와 개표 과정을 시연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와 개표 과정은 물론, 서버를 포함한 선관위 통신망의 보안체계, 통합선거인명부시스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사전투표장비와 투표지분류기, 심사계수기 등 장비에 대한 구성과 제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장비 내부를 공개한 뒤, 실제 시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부정선거 논란을 해소하고, 투·개표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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