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적정성 검증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부산시가 동남권 관문공항의 당위성과 시민들의 염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2일과 14일 부.울.경 민주당 당선인들과 부산 상공인들이 차례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난데 이어 오늘은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박성훈 경제부시장이 수도권 중진인 송영길 의원을 직접 만나 중앙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송영길 의원은 민선 5대 인천시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 영남권 신공항이 김해로 결정될 당시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정부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오늘 부산의 한 시민단체의 초청으로 ‘부산 민심과 가덕신공항 건설’이라는주제의 강연회에서 ‘김해신공항’의 문제점과 ‘가덕도 신공항’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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