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해구청에 쌀 100포 기탁...지난해 4월부터 매월 이웃돕기 실천

20일 오후 열린 안심정사 창원도량 심원사의 이웃돕기 쌀기탁 모습.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자리한 안심정사 창원도량 '심원사'의 이웃돕기 쌀 나눔이 1년 넘게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취임한 주지 법안스님이 매월 한차례 이상 쌀나눔을 펼치겠다고 밝힌 뒤, 현재까지 10톤이 넘는 자비의 쌀이 진해구와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습니다.

20일 오후에도 심원사는 진해구에 백미 10kg들이 100포를 기탁했습니다.

환담을 나누는 법안스님과 김진술 진해구청장 모습.

이날 기탁식에서 법안스님은 "뜻을 모아 준 신도들에게 고맙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진술 진해구청장은 "스님과 신도들이 낸 성품을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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