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인천교육청 등 긴급회의..전국 고교는 예정대로 등교-학평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곧바로 귀가조치가 단행된 인천지역 고등학교 66개교는 내일도 등교를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이 미추홀구 등 5개 자치구 내 고등학교 66곳에 대해 등교 첫날인 오늘 곧바로 귀가조치한 가운데 이들 학교는 내일도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 등은 오늘 방역당국과 함께 이들 학교에 대한 후속조치를 놓고 긴급회의를 가진뒤 이번주에 등교는 재개하지 않고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고, 내일 실시할 예정이던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온라인으로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내일 인천의 이들 고등학교를 제외한 전국 고등학교에서는 오늘처럼 정상등교와 함께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예정대로 치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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