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오늘(20일)부터 감염병 취약지대에 대한 방역 관리와 함께 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하는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방역관리가 필요한 곳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실내·외, 밀집형 등 각각의 공공시설 특성에 맞춘 순차적 개방하는 것으로 방역의 일상화를 전제로 지속가능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도는 △공항만 특별입도절차 현행 유지로 국경 수준 방역 △관광도시 걸맞은 관광지 특별방역관리 △공공시설 및 행사 단계적 개방 및 개최 △사회취약계층 집중방역관리 △생활방역위원회 설치.운영을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현재 공·항만에서 진행 중인 국내선 도착장 발열감시체계와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등 특별입도절차는 계속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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