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차적 등교개학이 시행된 오늘(20일) 제주도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마스크를 쓴 채 학교를 찾았습니다.

도내 30개 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 6천840명 중 등교 전 실시하는 자기건강상태조사에 참여한 학생은 5천840명입니다.

이 가운데 자가진단결과 발열이나 의심증세로 등교가 중지된 학생은 73명, 등교 중 발열로 귀가한 학생은 6명, 체험학습을 신청한 학생은 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모든 학교는 발열체크기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건강상황을 체크하고 있으며 수업 중 확진자가 나오면 즉시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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