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 경북경찰 제공

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늘(20일) 경북개발공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범죄피해자 보호와 사회적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박건찬 경북경찰청장과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 류시문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생계가 어려운 범죄피해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북개발공사는 이날 사회공헌기금 천만원을 적십자사 경북지부에 지정 기부했습니다.

또 적십자사는 기금을 별도 관리하며 경찰이 추천한 범죄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를 전달하게 됩니다.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업무협약이 시초가 돼 범최피해자 보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범죄피해자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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