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보증보험이 손을 잡고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게 1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는 사업에 나섰습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과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는 오늘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신 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세 기관이 각각의 플랫폼을 이용해 강소 부품사의 수출시장 개척을 돕고 금융지원을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수은은 수출 품목과 참여 기업 확대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1조원의 금융을 지원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부품사 수출과 현지화 사업에 힘을 보태면서 필요하면 공동투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세 기관은 금융지원 플랫폼에 참여할 기업을 늘리기 위해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에서 공동 순회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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