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내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동안 전국 여성안심귀갓길과 여성안심구역의 안전 실태를 점검합니다.

경찰청은 범죄 발생이나 112신고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주민 여론과 지역 특성 진단 결과를 종합해 여성안심귀갓길과 여성안심구역을 새로 선정하거나 해제합니다.

앞서 경찰은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역별로 여성안심귀갓길, 여성안심구역을 선정해왔습니다.

현재 여성안심귀갓길은 총 2천180곳, 여성안심구역은 총 492곳입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유동인구가 적고 어두우며 112신고가 잦은 곳 등, 여성안심구역은 성범죄·주거침입 등 범죄 다발, 여성 1인 가구 밀집 등을 고려해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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