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촌캠퍼스 내 연세우유 서울사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직원과 건물 출입자 등 71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연세대는 "연세우유 직원 A모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직장 폐쇄와 재택근무 전환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처가를 방문해 처남 B모 씨와 저녁 식사를 하는 등, 함께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처남 B 씨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A 씨도 어제 확진됐습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검사대상자 71명 중 6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6명은 내일 오전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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