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내 정서지원공간을 마련합니다.

도교육청은 오늘(15일) 도내 5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 내 '정서지원공간' 시범운영을 위한 T/F팀을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서지원공간은 학생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으로 전문가를 배치해 심리안정과 신체보호, 긍정적인 자극과 자존감 회복기회를 주는 등 맞춤형 심리안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내 정서지원공간 구축은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T/F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범운영을 효과적으로 진행하여 정서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보다 더 세심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