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순천시 젠더전문가 양성 교육' 지난 8일 개강

지난 8일 순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1차시 성인지 감수성 훈련'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여성가족재단(안경주 원장)은 순천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순천시 여성정책을 함께 조정·실행할 정책 파트너를 양성하는 '2020년 순천시 젠더전문가 양성 교육'을 지난 8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순천시 내 건축, 법률, 돌봄 분야 등 다양한 현장전문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훈련, ▲성평등 정책과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우리 지역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실습 등이다.

실질적인 젠더정책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교육(5회차, 20시간)과 워크숍(1박2일) 등의 일정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이어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2021년도 순천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구성시 위원 위촉, 순천시 각종 위원회 위촉(총 158개 위원회), 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멘토(2020년 6월 중) 등 순천시의 여성정책 파트너 및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순천시가 내실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인재양성 및 여성정책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며 "성평등한 전남행복시대를 열어갈 22개 시, 군의 여성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전남여성가족재단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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