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 수행 기도도량인 수원 봉녕사가 '화엄법회 무차천도대재'를 봉행합니다.

봉녕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2일간 무량한 공덕을 닦고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화엄법회 무차천도대재를 지낸다고 밝혔습니다.

입재식이 열리는 19일과 회향일인 다음달 9일에는 동화사 승가대학원장 용학스님이 법문을 맡았으며, 초재와 이재는 봉녕사 승가대학원장을 지낸 석좌교수 도혜스님이 설법을 이어갑니다.

봉녕사는 22일 기도 기간에 매일 '화엄경'과 '보현행원품'을 독송하며 천도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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