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신고기간에 가해 사실을 자진 신고한
학생 열 명 가운데 아홉 명 정도는
교육적인 방법으로 선도처리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한 달 동안
학교폭력에 대한 자신신고를 받은 결과
모두 천 4백여명의 신고가 접수돼
이 가운데 천 2백여명에 대해
학교차원에서 교내봉사와 상담지도 등
교육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조만간
학교폭력 대책반 회의를 열어 일진회를 비롯한
학교 폭력조직 근절 방안 등을 논의하고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학교폭력 실태를 파악한 뒤
이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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