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제주관광진흥기금에 1천390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700억원 규모로 지원되는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는 융자자 부담 금리 0.62%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광업계를 돕기위해 마련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모두 1천390건에 대한 1천734억 원을 신청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 신청 상황으로는 여행업 346건 관광숙박업 178건 렌터카 81건 관광식당업 73건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임대료나 종업원급여가 주목적인 경영안전자금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 영세 사업자, 담보와 보증이 포화된 사업자, 타 기금 지원 중복 받은 사업자, 안전인증 요건 미비한 사업자 는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진흥기금을 오는 18일까지 제주웰컴센터 내 관광진흥기금 특별지원센터에서 접수 받을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