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부터 서울 지하철이 혼잡할 경우 승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안갖고 있으면 역사에서 치과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안을 모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정원 대비 탑승객 수가 150% 이상 되면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방송을 하고 역무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을 개찰구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강남과 홍대입구.신도림.고속터미널 등 혼잡이 심한 10개 주요 역과 10개 환승역 승강장에 다음달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해 승객들이 안전거리를 지키며 탑승하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 출퇴근 시간에 전동차를 추가로 투입해 지하철 객차내 혼잡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지하철의 혼잡도가 정원대비 탑승객 수가 170% 이상 될 경우 관제센터와 기관사 판단에 따라 혼잡구간을 무정차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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