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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가 5월 두 번째 일요 법회를 봉행하고 코로나19 극복을 발원하는 기도 정진을 이어갔습니다.

조계사 일요 법회에서는 조계종 교육원장 진우스님이 법사로 나서 조계사를 찾은 불자와 신도들에게 인간의 과보로 인한 걱정과 근심,분별심과 업장을 소멸하기 위한 정진 자세에 대해 설했습니다.

진우스님은 기쁨과 행복함을 구하려고 할수록 똑같은 슬픔과 불행이 생긴다며 좋고 나쁨을 분별해 업을 쌓는 행위 때문에 그것이 과보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이에 따라 내 스스로 업을 소멸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참선과 염불, 간경 등을 통해 분별하는 마음을 없애고 인과의 업을 짓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조계사는 이와함께 음력 18일 지장재일을 맞아 먼저간 영가와 중생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기도를 올렸고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과 안전 조치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조계사의 사시불공 축원과 지장재일 기도, 일요법회 현장은 유튜브로 생중계돼 각 가정에서 불자들도 함께 기도 정진에 참여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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