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의 한 매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늘 오전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매장 문을 닫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 동선과 감염 경로 확인 등을 거쳐 오늘 오후 5시쯤부터 안내방송을 한 뒤 본점 문을 닫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롯데 측에 따르면 해당 매장 직원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사람과 밀접 접촉해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5일과 6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했으며 7일과 8일에는 근무를 하지 않았다.

해당 직원과 같은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방역 작업을 마친 뒤 내일 오전 본점 문을 다시 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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