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에 현금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685개 여행업체를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이달 말까지 사업비를 5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는 또, 오는 15일 정오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추가 신청을 받아 2차 지원 대상 31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신청 대상은 올해 2~3월 월평균 매출액이 전년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했고, 지난해 1월 1일 이전 여행업 등록을 한 업체입니다.

시는 매출액 감소율이 높은 업체를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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