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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앵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만에 다시 1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늘어 모두 1만8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늘 0시 이후 용인의 20대 확진자와 관련된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양봉모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늘어 모두 1만8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고,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1명이 추가됐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들어선 이후, 21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1명의 해외 유입 사례는 검역에서 3명, 부산 2명, 대구 3명, 경기 1명, 충북 1명, 전북 1명이 확인됐습니다.

국내 지역 발생은 경기에서 1명입니다.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20대 확진자와 연관된 확진자가 오늘 0시 이후 13명이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사례는 실내의 다중 밀집 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진환자는 계속 늘어 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입니다.

“어제부터 4일만에 수도권에서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실내의 다중밀접시설에서 발생한 사례로 확진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발생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역당국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어제와 같은 256명입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5명 늘어 총 9천484명이 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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