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성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화엄사 성보박물관은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무진스님과 떠나는 화엄사 문화재로 이해하는 불교 역사문화의 이해'를 총 30회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천년고찰 화엄사의 역사와 문화재, 한국 불교 문화의 이해 등 다양한 강연과 지역 박물관 답사 등으로 진행됩니다. 

 

화엄사 성보박물관 부관장 무진스님은 "이번 프로그램은 불교문화가 살아 숨쉬는 역사 속 발자취를 찾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