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건축공사장 화재를 계기로 시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긴급 현장안전점검에 나섭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내 연면적 2천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공사장에 대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1차 점검에 이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에도 2차 긴급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건축공사장 현장소장을 상대로 서울시 화재예방조례에 대한 철저한 현장확인과 교육을 하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용접과 용단 작업을 할 때는 현장 안전관리책임자 입회 감독하에 반드시 소화기를 휴대하여 작업하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또 공사장의 임시소방시설 설치 상태와 정상작동 여부도 현장에서 확인 점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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