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공백 불가피...'경제위기극복협의체' 구성도 제안

미래통합당 부산 당선인들과 부산시의원들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숨지말고 수사에 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래통합당 부산 당선인들과 시의원들은 오늘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수사협조 및 시정공백 최소화’를 제안, 촉구했습니다.

통합당 부산 당선인 등은 우선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면서 성추행 사건으로 야기된 의구심을 해소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이 부산시, 그리고 부산시민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첫 단추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성추행 사건을 방조한 의심을 받고 있는 정무라인 및 관계자들 역시 관계 기관의 수사 및 조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성폭력 예방 특별 대책으로 ‘성폭력 예방 및 대책 기구 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의 불명예 사퇴로 인한 시정공백이 불가피하다면서 부산시 상공계 여야정치권이 협력해 시정위기를 극복하는 취지의 '경제위기극복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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